블라디 카운터 챔피언 공략

블라디 카운터 챔피언 소개입니다.

시즌2부터 블라디만 2000판 정도 했습니다. 요즘은 심심할때 하고

재미없다고 안하는데 어느새 시즌 끝날때 보면 모스트가 되어있는 챔피언이에요

저에게는 애정도 많고 언제나 응원하는 챔피언이지만

혁오 같은 느낌이랄까? 무슨느낌이냐면 나만 좋아했으면 하는 챔피언 ㅋㅋ

사실 그만큼 초보자들이 접하면 정말 꿀빨기 쉬운 챔피언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념만 잘잡으면 이렇게 쉬운 챔피언도 없거든요

뭐 어쨋든 오늘은 블라디 카운터 챔피언 소개해드립니다.

1. 리븐

네 많은 사람들이 블라디 카운터라고 인정하는 리븐입니다.

사실 그렇지만 리븐도 안해본 사람이 블라디 카운터쳐야겠다 하고 뽑을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닙니다. 숙련도가 뒷받침 되야 하구요. 사실 블라디를 카운터칠려는 모든 챔피언이

숙련도가 높은 사람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블라디는 끊임없이 흡혈이 가능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견적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그사이에 피를 쪽쪽빨고 딜교에서 앞서나가기 때문이죠

블라디가 피를 빨기위해서 거리를 잴 때 빼는척하다가 순식간에 고개를 돌려

거리를 좁혀서 딜교를 해야합니다. 돌진으로 최소한의 스킬을 빼고 나머지는 딜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이 심리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번 들어갔을때는 블라디는 Q 스킬 한방과

E스킬 한방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딜교를 하고 Q 쿨타임이 돌기전에 고개돌려 나오시면

됩니다. 리븐안해본 분들은 카운터 칠 생각으로 뽑지는 마세요

개인적으로 못하는 리븐은 정말 쉽습니다; 아주 영혼까지 바를수 있어요

2. 트린다미어

사실 트린다미어 고수들이 어떤 세팅을 들고 오는지는 모르지만, 어쩔때는 정말 힘이 듭니다.

마저세팅을 들고 오는 분들도 있을꺼 같구요. 치명타를 이용해서 딜교한번 성공하면

E 돌진 때문에 블라디가 거리 유지하기가 까다롭습니다. Q만 계속 일방적으로 빨수 있다면

이보다 쉬운 챔피언이 어딧겠냐만 일단 진입후 딜교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리 눈치싸움을 해야한다면 그만큼 Q 쿨을 돌리기가 힘들죠 게다가 

사실 리븐도 마찬가지고 트린다미어도 마찬가지지만 후반 스플릿 운영 단계에서

도저히 앞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워낙 1:1 능력이 후반가면 상대가 안되서 말이죠

그점도 고려야해 합니다. 그리고 트린으로 마저 두르고 Q 선마하는분도 있는거같습니다.

그럴때는 피를 상당히 많이 빤거같은데도 도저히 피가 안주는 기적을 보게 되요

6렙 이후에는 트린다미어가 블라디를 하드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해적검 같은거 들고 와서...

3. 라이즈

라이즈는 위 챔피언들과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가만히 냅두면 한타를 캐리해버릴꺼같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오히려 블라디가 마음이 급합니다. 미드 블라디 카운터로도 쓰이고

탑 블라디 카운터도 가능하죠.

사실 리븐, 트린다미어를 상대할 때는

어찌되었든 한타페이지 들어가면 내 존재감이 더 크니까 라는 생각으로 뭔가 믿는구석하나를

가지고 라인전에 임하는 반면, 라이즈의 경우는 내가 여기서 이녀석과 반반싸움가고

서로 잘크게 되면 정말 후반엔 큰일나겠다 싶죠. 그리고 요즘 버프를 먹어서 그런지

패시브 실드와 E 선마 W 선마하는 라이즈를 막기가 정말 힘듭니다.

제 블라디 카운터 공략은 이쯤에서 정리할까 합니다. 왜냐면 

블라디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떤 판에서는 똑같은 챔피언 상대로 엄청나게 흥하다가도

다른판에서 개말리기 시작하면 내가 오히려 망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만큼 카운터 관계도 중요하지만 플레이 방식의 노하우가 더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 더이상 챔피언을 늘어놓는건 의미가없기 때문이죠

그래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몇몇 챔프 소개하면

피즈, 문도, 나서스(얘는 피가 안달다가 나중에 쇠약걸고오면 ...)

올라프, 퀸

피오라,이렐리아 

( 이 두 챔피언은 정말 극과 극으로 같은 라인에 서면 블라디가 망하거나 얘네가 망하거나합니다. )

이정도로 추릴 수 있겠네요 사실 어느정도 다 반반싸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